학생관 함께하는 경일대학교

연설 및 기고문

환영사(제7회 산학협력 KOLLABO EXPO)
등록일
2018-02-02
작성자
대외협력처
조회수
1989

환 영 사


(제7회 산학협력 KOLLABO EXPO)

 

대구경북의 발전을 선도하시는 각계의 리더 들과 기업CEO 여러분들을 모시고 ‘제7회 경일대학교 산학협력 KOLLABO EXPO’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먼저 바쁘신 중에도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참석하신 권영진 대구시장님과 우병윤 경상북도 부지사님, 최영조 경산시장님....... 등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엑스포는 지역 기업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경일대학교가 산·관·학 관계자 여러분을 모시고 지난 1년간의 산학협력 활동을 되돌아보고 4차 산업혁명을 다함께 선도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시간입니다.

 

LINC+육성사업과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경일대학교는 산업계와의 산학협력 활동과 인재양성의 두 축을 중심으로 최고의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청년일자리 창출문제가 범정부차원에서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해야할 정도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청년일자리 창출이 먼 곳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경일대학교는 최근 3년 동안 취업과 창업 분야에 250억 원 이상을 투입하였고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만 2만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창업 분야에서는 3년 간 지원업체에서 5백 명 이상을 고용하였고 매출은 7백억 원 이상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일대학교는 교육부 취업통계조사에서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 중에서 국립과 사립을 통틀어 취업률 1위라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학생 전원에게 코딩교육을 의무화 하였으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과 같은 교과목을 개설해 대학의 교육과정을 기업요구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으로 포커스를 맞춰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학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급변하는 시대환경과 미래에 적절하게 대비하면서 산학협력을 비롯해 연구와 교육에 임한다면 청년 일자리 문제는 자연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청년일자리 창출은 먼 곳에 있지 않고 바로 대학에 그 답이 있는 것입니다.

 

경일대학교는 이러한 성과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현장의 기술과 경험, 대학의 학문적 성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창의적 사고를 더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학협력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대학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콜라보 엑스포’에 참석해주신 모든 내빈들께 경일대학교와 함께 대한민국 발전의 견인차가 되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 그리고 아이디어가 차곡차곡 쌓여 첨단기술이 되고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모쪼록 오늘 ‘콜라보 엑스포’에서 많은 정보를 교환하고 아이디어를 집약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 2. 1

경일대학교 총장 정현태